2020년 상반기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전형이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선 가운데 정부는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계획 유지
상태바
2020년 상반기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전형이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선 가운데 정부는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계획 유지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0.04.09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S뉴스 서성인 기자]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채용규모는 유지하여 불안한 고용시장을 위축되지 않도록 취준생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겠다고 밝혔다.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에선 공공부문 채용규모를 기존의 채용계획대로 유지하면서 어학성적 제출기한 연장이나 기존의 검정결과등에 관한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추진하여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철도공사나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60여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은 약 2만5600~2만5700명 수준이다. 지난해 2만3300명보다 약 2300여명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철도공사는 1550명, 한전은 1500명, 건강보험공단은 101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스톱 된 가운데 청년 취준생들에게 희소식이 될것으로 예측된다.

 

작년 같았으면 3~4월께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업종별 채용박람회등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4월 초면 공채가 한창 진행중이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각종 채용관련 행사 등도 열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을 4월 19일까지로 2주 연장된 만큼 올 상반기 공공기관의 채용전형도 오는 19일 이후부터나 대기업의 채용에 이어서 본격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전은 2월 21일로 예정됐던 6직급 채용 필기시험 일정도 계속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에 진행하는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한국철도(코레일)도 지난 2월10일 상반기 신입사원 850명 채용 원서를 접수했는데 직후 열릴 예정이던 필기시험은 두 차례 연기 끝에 최종 6월14일 진행키로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올해 계획한 대부분의 공공기관 채용규모는 반드시 유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선도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정하고 있는 만큼 유수의 공공기관에서도 정부로부터 좋은 경영평가를 받기 위해선 신규채용 규모 유지 노력이 필수적인 것이다.

한편 공공기관 인사 관계자는 “채용 일정은 코로나19 사태 상황을 주시해 보고 계속 조정해 나갈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채용규모는 올초 계획한 대로 진행하되 일정은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귀뜸한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75 서울교육재단BD 9층 10층
  • 법인명 : ㈜코리아리크루트
  • 대표전화 : 02-454-9100
  • 팩스 : 02-501-9109
  • 정보보호책임자 : 서성인
  • 사업자등록번호 : 206-86-92607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2015-3220163-14-5-00018
  • 유료직업소개사업 : 2018-3100184-14-5-00004호
  • 제호 : NCS뉴스
  • 등록일 : 2019-09-20
  • 설립일 : 1981-02-10
  • 발행일 : 2019-09-20
  • 등록번호 : 서울, 아 52636
  • 발행인 : 김덕원 대표이사
  • 편집인 : 이효상 편집국장
  • 대표메일 : kr201477@naver.com, ncs9100@hanmail.net
  • Copyright © 2024 NCS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cs9100@hanmail.net
  • NCS NEWS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도를 받는 바 무단 복사나 배포를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