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삼성그룹 신입공채를 시작으로 현대차,롯데, SK, 대기업 채용이 이어지면서 공공기관인 건강보험공단, 산업은행 등 주요 금융공기업등의 기관에서 공채를 진행하면서 꽁꽁 얼어 붙었던 채용문이 녹아내리면서 상반기 채용시장이 봇물이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리크루팅 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등이 챙요시장을 열면서 주요 대기업과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이달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히면서 공채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대기업들의 신규채용이 뒤따르면서 얼어 붙어 있던 채용문이 열리면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대규모 채용이 진행되면서 봇물이 터지고 있어 그동안 경직되어 있던 신규 채용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는 삼성그룹은 6일부터 상반기 공채를 계열별로 시작한 가운데 삼성전자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SDIㆍ삼성SDSㆍ삼성전기ㆍ삼성생명ㆍ삼성증권ㆍ삼성중공업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물산(상사)ㆍ호텔신라ㆍ제일기획ㆍ에스원ㆍ삼성바이오로직스ㆍ삼성바이오에피스ㆍ삼성웰스토리ㆍ삼성전자판매 총 17개사에서 21개 부문에 걸쳐 대규모 3급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 동시 마감된다고 한다. 지원자격은 올해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공인영어회화성적 보유자를 기준으로 채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오는 12일까지 R&D(연구개발), 전략지원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지원자격 공통으로는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취득자, 업무 관련 전공자, 공인영어 회화 성적 보유자다. 세부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어 꼼꼼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시 참고사항으로는 동일기간 진행 중인 채용에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역량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발표는 오는 7월로 예정 되어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을 올초 계획대로 채용전형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산업은행 등 주요 금융공기업에서 신입 공개채용에 시동을 걸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선 상반기 신규로 채용하는 규모는 일반전형(393명), 장애인전형(15명)이며, 행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등 각 부문 직무를 선발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일반전형 기준)> 블라인드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 17시까지 접수가 마감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달 14일까지 신입직원을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채용분야는 ▲사무 ▲전산 ▲건축 ▲기계 등 총 40명을 선발한다. 성별, 연령, 학력 제한없이 지원가능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채용공고>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필기시험> 블라인드 역량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입사가 확정이 되면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
KDB산업은행에서 하반기 신입행원을 채용분야는 은행일반(경영, 경제, 법), 디지털(전산, 빅데이터)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1차 면접> 2차 면접> 입행’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의 경우 직무수행능력평가와 직업기초능력평가로 진행되며, 디지털 전산직무의 경우 1차면접내 코딩역량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17일 16시까지 KDB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되며 채용전형 일정을 확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