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재부는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공공기관 조기 공개채용 지침 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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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재부는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공공기관 조기 공개채용 지침 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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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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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계획에 의거 신규공채 진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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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뉴스 정희용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하면서 도로·철도 공기업들도 미뤘던 신규 채용을 재개하고, 재택근무를 없애는 등 속속 정상근무 체제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기운데 기재부는 공기업 채용을 조기에 진행하라는 내용을 지시 하달했다.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오는 5월 10~11일 이틀에 걸쳐 중단됐던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올 상반기 모두 51명을 뽑기 위해 채용 절차를 밟았지만, 면접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로 신규공채가 중단된 상태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면접 재개시점이 정해진만큼 대상자들에게 알리고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안전공단의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다음달 3일이며 도로공사도 상반기 채용 일정을 재개하는 가운데 신규 채용규모가 늘어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히고 있다.

도로공사는 애초 지난 3월 상반기 채용절차를 밟을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 계획을 잠정 연기한 가운데 도로공사 인사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채용시기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달 중 채용공고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로공사의 올해 채용규모는 모두 262명이다.

도로공사는 상반기 신입 공채 필기시험을 두 차례나 연기한 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달 14일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면접일은 7월6~9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철도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850명이다.필기시험 응시대상은 지난 2월10일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 가운데 서류검증 적격자 4만3263명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필기시험은 토요일인 다음달 13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서울시·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과 겹쳐 불가피하게 14일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SRT(수서고속철) 운영사 SR은 상반기에 4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오는 7월 신입사원 채용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두 달 정도 늦은 셈이다. SR은 지난해 상반기(5월) 63명, 하반기(10월) 21명을 뽑았다.

코리아리크루트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통령까지 나서 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고 밝힌데 이어 최근 기재부에서도 공기업에게 상반기 계획했던 채용전형을 조기에 진행토록 하는 취지의 지침을 내려보냈다며 채용전형을 연기했던 공기업들도 하나둘씩 채용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신규 공채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편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회사에 출근토록 하는 등 정상화 수순을 밟으면서 현재 분산근무를 시행중인 SR도 조만간 정상출근 체제로 바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공공기관의 상반기 신규 공채시장이 훈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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