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뉴스 김덕원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술직 역량진단 시스템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선도사례로 선정됐다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국내 대기업 중 NCS를 임직원 역량 진단 시스템에 활용한 것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으로 유수의 대기업들이 뒤따를것으로 보여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가직무능력표준원과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NCS에 기반한 기술직 직무역량 진단 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사측은 NCS기반의 훈련 프로그램 및 자체 진단도구를 통해 기술직 구성원의 체계적인 직무역량 관리가 가능해졌고 기술직 직무역량을 시스템화 해 보다 체계적인 전문가 육성 프로세스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NCS활용을 통한 역량진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 심재근 기술HRD팀 차장은 고용노동부 표창을 수상했다.
심 차장은 "자체적인 역량 진단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산업현장 어디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제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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