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장애인 우선채용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한국조폐공사가 2020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신규로 채용하는 예정인원은 상반기 65명, 하반기 25명 등 총 90명이다. 상반기 채용은 △기술·사무 47명(장애인 6명 포함) △연구 5명 △IT(정보기술) 13명으로, 원서접수는 오는 17일 부터 24일 까지 받는다.
서류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직무역량면접 및 인성검사, 4차 조직적합성 면접 등 총 4차에 걸쳐 이뤄진다. IT전형의 경우 공기업 최초로 코딩 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코딩 테스트는 일정한 프로그램 언어를 써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을 평가한다.
한국조폐공사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수행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일체 수집하지 않고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만을 공정하게 평가, 신입직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채용전형 시 지난 5월 27일 시행된 개정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며.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고용 등 형평적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도 다할수 있도록 공정채용을 진행한다.
코로나10 에방을 위해 시험장 방역‧소독, 사회적 거리 확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시험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일정, 채용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지원방법 등은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조용만 사장은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청년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채용 문화가 공정한 채용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여 공정사회의 토대마련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