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총 484명 교육 수강..80% 취업 달성
VR 시뮬레이션 등 첨단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
VR 시뮬레이션 등 첨단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
포스코, 고용한파 속 '중소·협력기업 취업 지원 교육' 빛났다
[ncs뉴스 서성인 기자] 포스코가 운영하는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이 호평을 얻고 있다.
포스코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해당 교육은 포스코 협력사나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2~3개월 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 전기, 용접 등 실무 기술에 관한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 이후 협력사 및 중소기업 채용 연계까지 지원된다.
올해에는 총 156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마쳤으며 지난 3년간 484명이 이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에 따르면 수강생 중 80%는 중소기업과 협력사에 취업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첨단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실습이 어려운 교육생들에게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R)과 가상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것.
교육생들은 VR 장비를 이용해 현장 실습을 진행 및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VR을 비롯한 첨단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교육생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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