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77% 화상회의 면접 모임 등 언택트 생활 긍정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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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77% 화상회의 면접 모임 등 언택트 생활 긍정적 반응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1.02.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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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87%, 아르바이트ㆍ취업 등 ‘채용 절차’에 온택트 확산 필요
5명 중 4명 이상, 더욱 다양한 분야로 ‘온택트’ 확산 필요

NCS뉴스 리포터

 

알바천국 설문조사에 의하면 20대 대부분이 아르바이트ㆍ취업 등 ‘채용 절차’에 온택트 확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설문조사표
알바천국 설문조사표

실제로 알바생들은 ‘면접’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화상 면접 도입에 대해서도 5명 중 3명(65.6%)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3,895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라이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 중 3명(77.2%)이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확산된 화상회의, 화상면접, 화상모임 등 ‘온택트’ 생활 방식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대면 만남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 절약’이 57.9%(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원거리에 위치해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서(56.9%)’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불필요한 대면 만남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51.2%) ▲복장 등 대면 만남보다 신경 쓸 부분이 줄어들어서(39.8%) ▲대면 만남을 위한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38.9%) ▲새로운 소통 트렌드라 생각해서(19.4%) 등이 이었다.

‘온택트 라이프’의 적응 정도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완벽하게 적응(11.4%)’ 혹은 ‘거의 적응(34.6%)’했다고 답했으며, ‘적응하지 못했다’는 답변은 11.0%에 불과했다.

직업별로는 대학생의 49.4%가 적응했다고 응답해, 취업준비생(37.3%)과 직장인(34.9%)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20대 86.8%는 더욱 다양한 분야로 ‘온택트’ 방식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온택트’가 필요한 분야로는 아르바이트 혹은 취업에 필요한 서류 지원, 인적성 검사, 면접 등 ‘채용 절차(39.9%)’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학교, 회사 등 공식 모임 및 행사(27.5%) ▲문화ㆍ여가 생활(22.6%) ▲친구, 지인 등 사적 모임(9.5%) 등이 있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거나 현재 알바 중인 알바생 3,152명 중 89.6%가 ‘아르바이트 구직 과정 중 어렵거나 번거로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50.6%)이 ‘면접’과 관련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구체적으로는 ‘합격, 불합격 등 면접 결과 확인(24.8%)’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면접 장소까지의 방문(12.1%) ▲면접 제의 거절(7.5%) ▲면접 약속 일자 및 시간 조율(6.2%) 등의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온라인 이력서 지원(13.6%) ▲이메일로 서류 접수(12.3%) ▲전화, 문자 지원(12.0%) ▲자사양식 이력서 지원(10.0%) 등이 있다.

이에 화상면접 등 면접 단계에서의 ‘온택트’ 방식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 혹은 ‘필요하다’는 답변이 65.6%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46.9%, 복수응답)’와 면접 장소까지 이동하는 시간(42.6%)과 비용(42.1%)을 감소’가 주효했다.

더불어 ▲효율적인 면접 일정 관리로 더욱 다양한 알바에 지원할 여유가 생길 것 같아서(30.9%) ▲면접 약속 조율 편리할 것 같아서(29.2%) ▲불합격해도 면접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24.6%) ▲대면 면접보다 긴장을 덜 하는 등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22.8%) ▲취업 화상 면접을 대비해서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20.5%) 등의 답변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고용주와의 원활한 소통(67.9%, 복수응답)’에 대해 가장 큰 염려를 했다. 뒤이어 ▲대면 면접보다 분위기가 딱딱하거나 어색할 것 같아서(59.5%) ▲화상 면접 방식이 낯설어서(41.7%)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서(39.3%) ▲화상 면접 진행을 위한 기기 설정 등이 귀찮아서(20.3%) 등의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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