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뉴스 리포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교육부와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협의회)가 지난 25일 오전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2021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사태로 교육부와 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상현실 온라인 전시장도 도입해 1년간 상설로 실시간 영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전국의 국립대학교 육성사업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모든 국립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국립대에 4년간 522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가 전국의 국립대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17년 1158만6000원에서 1254만8000원으로 96만2000원(8.3%) 상승한 가운데 학생1인당 교육비 중 도서·기계·기구 구입비도 같은 기간 35만6000원에서 40만4000원으로 4만8000원(13.5%) 늘어 났으며 대학별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회에서는 유형별 국립대학 관계자와 국립대학 육성사업 컨설팅 전문가가 참석해 국립대학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상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을 통해 "국립대학이 더 높은 책무성을 가지고 대학과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