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크루트 서성인 기자] 경남 서부권 채용을 희망하는 취준생이라면 눈여겨 볼 채용박람회가 내달 열린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경남서부 경남 8개 시군과 함께 공동주관으로 '2019년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남서부권 채용박람회는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남도 사천읍 사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주관 시군은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8곳이 동시에 참여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시군이 합동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준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기업에는 직무적합성 중심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에는 8개 지역의 채용기업 180여 곳이 참여하며 취업을 준비중인 취준생 약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채용박람회 행사장은 단순 취업 소개 외에도 정보 공유와 각종 체험이 가능하도록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AI기반의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채용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토크콘서트와 취업컨설팅을 열어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문적성 검사, 취업 타로 등으로 박람회 방문객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한편 무료 정장 대여 서비스나 이미지 메이킹과 같은 취업관련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에서 제공하는 취업정보와 컨설팅은 청년 취준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병무청의 병역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 상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의 취업정책 안내 및 취업상담, 경남 교육청의 직업계고 안내 및 상담, 광역여성새로일하기 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안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40대 중년 취업 알선 프로그램, 근로복지공단의 장기실업자·실직여성가장 차업비지원 및 생활안정 자금 융자 안내 등 기관별 다양한 채용 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금번에 진행하는 채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현장에서 신입 몇 경력사원에 대한 면접을 진행 후 채용에 나선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사진과 이력서 등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희망조건에 맞는 업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박람회의 참여기업 명단 및 자세한 정보는 2019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