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19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부산지역 일자리 생태계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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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19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부산지역 일자리 생태계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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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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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뉴스 김연실 기자] 부산시가 고용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19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부산지역 일자리 생태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3년간 국비와 시비 약 135억 원이 투입됐다.


그 결과 청년층과 고용위기업종을 중심으로 총 6300여 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2개 프로젝트, 6개 전략, 10개 단위 사업을 진행하고 2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부산지역의 특화산업 지원 분야인 '조선해양항만 산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컨테이너 운송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가 18개 화물 운송기업에 교육과 연수 지원 프로그램등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63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으며, 기업은 홍보물 제작과 특허 획득 등을 지원받아 기업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신발 관련 기업 33개사에 공정개선과 마케팅, 시제품개발 등을 지원하고 5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지역 신발기업의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대기업에 소개하며 부산지역 신발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기반 조성' 사업을 펼치고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6명의 사회적 경제 일자리 컨설턴트를 양성했다.

이들은 50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을 진행하고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지원체계를 구축해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 323명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창업지원 분야의 '기술창업벤처타운(CENTOP) 중심 전문인력 고용창출 지원' 사업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유망 창업기업 30개 사에 컨설팅과 함께 자금지원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은 약 126명이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성과보고회를 통해 2000명 일자리 지원 목표 달성 뿐 아니라 수행 기관 및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사업추진 성과를 공휴하겠다"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별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프로젝트 사업 전체의 성과가 부산의 고용시장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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