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 전세계 16개 공단사무소, 청년취업에 적극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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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 전세계 16개 공단사무소, 청년취업에 적극 활용해야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0.06.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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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 전세계 16개 공단사무소, 청년취업에 적극 활용해야"

코로나 사태로 생계형 자격증시험 무작정 미룰 수 없어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내외 취업시장이 경직되어 있는 가운데 청년취업을 위해 전국의 공단 사무소를 취업지원에 적극 활용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코로나 진정세에 따라 일본의 정보기술(IT) 기업에서부터 채용수요가 발생하면서 해외취업문도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면서 해외취업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세계 16개국에 분사무소를 해외취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힌 해외취업의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업무’에 한정돼 있는 공단법 개정이 시급하며 전국의 공단 사무수를 취업지원에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귀뜸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현재 베트남 등 16개국에 해외 분사무소를 두고 있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법이 분사무소 설치 근거를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로 위탁된 외국인근로자 도입 업무로 한정하고 있어 인프라가 있어도 청년 해외진출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단은 공단 분사무소를 구인기업 발굴, 해외취업자 현지 적응, 해외취업 후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 수행 등에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제를 개편해야 한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일본·독일 등에도 사무실을 설치해 선진국 취업정보를 받아 전국의 교육기관등에 직업정보를 제공하여 취업지원을 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의 채용수요 부족 상태가 지금 추세로 지속되면 청년취업이 더욱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려 하면서 산업체 관점의 채용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의 니즈에 맞게 추천을 해야 한다고 전한다.


한편 코로나19가 잠시 주춤한 자격시험 위탁기관인 산업인력공단이 질본부 규정을 준수하여 자격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 수험생들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시험을 불가피 하게 미뤄어 진행 한다고 밝히면서 김 이사장은 “공단에서 532개의 시험을 관리하는데 이 중에는 미용기능사 같은 생계형 자격증도 많아 시험을 무작정 미룰 수는 없다”며 “청년 일자리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강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단은 실제로 코로나19에 맞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만 이사장은 “교육장및 시험전문가 확충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이전에 30명이 자격시험에 들어갈 수 있는 시험장을 찾았다면 이제는 20명이 정원”이라며 “그동안 자격시험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는 없지만 코로나 완전 차단 후 취업지원을 위한 이 일은 책임지고 진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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