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뉴스 박원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371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하반기 신규채용을 △조리원 180명 △특수교육실무사 50명 △교육실무사(통합) 40명 등 각급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12개 직종 총 371명을 채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 중 10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한다.
서울시교육청 신규 채용은 응시자 원서접수, 합격자 안내 등은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부터 실시된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지원자들은 원서접수 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거점교육지원청` 운영방식도 최초로 도입되며 거점교육지원청 운영방식이란 소수인원 채용 시 면접시험 단계에서 교육지원청별 권역을 정해 각 거점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직종 면접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비거점 교육지원청에 통보하고 교육청은 이를 통해 면접 심사의 전문성 향상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진,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후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으로 지원서 접수는 7월 28~30일 진행되며 1차 합격자는 내달 6일, 최종 합격자는 같은달 12일에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업무평가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으로 근무를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 이후 2020년 상반기까지 교육공무직원 3186명을 채용했고 이번에는 371명을 채용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서울교육비전에 공감하고 경험과 능력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