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금융공기업·기관들이 올해 하반기 약 780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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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금융공기업·기관들이 올해 하반기 약 780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0.08.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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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금융공기업·기관들이 올해 하반기 약 780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취업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곳 또한 포함된다. 4일 금융권이 현재까지 채용 규모를 확정한 금융공기업·기관의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대략 500명 정도 채용한다.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는 금융공기업 4개기관의 필기시험이 한날에 겹쳐 치러지게 공고돼 지원자들은 이중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입사희망 기관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채용 규모가 가장 크지만, 채용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은행이 지난해 규모(하반기 219명)로 채용하고, 금감원도 예년 수준(5급 약 60명)으로 채용한다면 전체 금융공기업·기관 10기관의 신규 채용인원은 780명까지 늘어난다.

 

즉, 지난해 하반기의 채용 인원 716명보다 올해 60명 이상 더 뽑는 셈이다. 오는 9월 12일이 가장 큰 관심이 몰리는 'A매치'가 될것이 에상되는 가운데 가장 먼저 취준생의 선호도가 높은 한국은행과 산업은행이 필기시험 날짜를 이날(오는 9월 12일)로 못 박았기 때문이다.

 

한은은 경제학(22명 이내)·경영학(15명 이내)·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각 6명 이내)으로 나눠 55명 안팎의 종합기획직원(G5)을 뽑으며, 이미 지난달 30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오는 20일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다음 관문인 필기시험은 전공 학술과 논술로 나뉜다. 전공 학술은 과목별로 분석·서술·논문형으로 시험이 치러지며, 전체 공통 과목인 논술은 주요 경제·금융 이슈와 인문학 등이 주제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10월 말경 통과 여부를 연락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경 결정되어 2021년 1월 임용이 된다.

 

한편, 2020년 상반기에 50명을 채용한 산은(산업은행)은 하반기에는 60명을 뽑는다.오는 13일 지원서 마감이며, 오는 9월 12일에 필기시험을 거쳐 10월 중하순에 1∼2차 면접으로 합격자를 배출하며 필기시험은 전공·논술·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금감원과 수출입은행도 한은, 산은과 함께 오는 9월 12일에 필기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상 하반기에 신입직원(5급)을 채용한 금감원은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뽑을 예정이다. 역대 가장 많이 뽑은 작년(74명)을 비롯해 최근 5년간 5급 신입직원의 평균 채용 인원은 약 60명이다.

 

8월 채용 공고를 낸 뒤 9월에 1차, 10월에 2차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11월에 1∼2차 면접을 보면 12월에 합격자가 가려진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 1차 필기 전형은 기존 전공별 객관식 시험에서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시험으로 바뀐다.

 

특히 직무 관련성이 높은 의사소통, 수리, 문제 해결 위주로 출제하며 2차 필기 전형은 기존처럼 응시 분야별(경영학·법학·경제학·통계·금융공학·정보기술·소비자과학 등 7개 분야) 주관식과 논술 문제가 나온다.

 

수은은 이달 서류 접수를 마친 뒤 9월 필기시험, 10∼11월 면접을 통해 35명가량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필기 전형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이곳 역시 현재로서 오는 9월 12일로 시험일이 잡힐 가능성이 크다.

 

상반기에 뽑지 않은 신용보증기금은 현재 하반기 채용 규모가 확정된 곳 중 가장 많은 120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10월 말께 필기시험(경영, 경제, 법학 통합전공)을 치른 뒤 11월 면접 후 12월에 합격자가 갈린다.

 

예금보험공사는 30명 안팎의 신입직원을 뽑을 예정이며, 올해 전공 시험 외에 모든 직군에 회계 시험을 추가한다. 예보 관계자는 "회계 기초지식이 직렬에 상관없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하반기에만 69명을 채용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일정 연기가 원인이다. 지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은 105.4대 1이다. 캠코는 이번 채용에서 경제·경영·법·건축·전산 외에 기록물 관리 분야를 새로 뽑는다. 또한 디지털 뉴딜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산 분야 채용 인원을 전체의 17%까지 늘려 뽑는다.

 

캠코에서는 자기소개서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지원한 모든 이들이 15일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 5급 대졸 신입직원에 대해서는 전공과목 문제와 함께 캠코 업무 관련 문제를 낸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은 이달 8월 말까지 지원서를 받고 오는 10월 중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논술평가),를 시행하고 오는 11월 중 2차례 면접을 거친 후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지난 6월에 채용 공고를 낸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8월 15일 필기시험, 9월 면접을 거쳐 최종

 

60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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