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취준생 36%, 공무원 도전할 것..합격 못해도 3년 더 도전
상태바
2021년 새해 취준생 36%, 공무원 도전할 것..합격 못해도 3년 더 도전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1.01.11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이유 1위 ‘안정된 직업 희망’하는 청년들 늘어나
‘9급’(67.2%,) ‘7급’(22.5%), ‘기능직’(15%), ‘경찰직, 소방직, 간호직 등 특수직’(13.7%) 순으로 이어져

 

[NCS뉴스 김덕원 기자]

 

  2021년 신축년 새해 성인남녀 35.8%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무원 시험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8%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청년 취준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1위로도 단연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0.5%, 복수응답)를 꼽았다. 다음은 공무원 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32.5%)가 뒤를 이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 직장 경영상황이 어려워져서20.8% 있었다. 이밖에 공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3.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13.7%), ‘일반기업의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기 힘들어서’(13.6%),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등을 들었다.

 

공무원

2021년 공무원시험 준비생 대폭 증가
2021년 공무원시험 준비생 증가 사람인 제공

 

시험 목표는 ‘9’(67.2%,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계속해서 ‘7’(22.5%), ‘기능직’(15%), ‘경찰직, 소방직, 간호직 등 특수직’(13.7%), ‘행정고시’(4.6%), ‘임용고시’(3%), ‘사법고시’(1%) 순이었다.이들은 올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평균 3년은 더 도전할 계획이었다. 이들 중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414)은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을까? 주로 독학’(62.6%, 복수응답)이나 온라인 강의’(59.2%)로 혼자 공부를 하고 있었다. 이밖에 학원 수강’(9.9%), ‘스터디 그룹’(3.4%) 등도 소수 있었다.

 

또한 현재까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은 ‘6개월’(57.2%)이란 응답이 과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1’(21%), ‘2’(8.7%), ‘3’(6.3%), ‘5’(2.7%) 등의 순이었다.준비 비용은 월 평균 36만원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것이라는 응답자 중 84.6%2019년에도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3,602) 60.9%는 일반기업 취업과 비교했을 때 공무원 시험 합격이 더 어렵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의견은 30.3%, ‘일반기업 취직이 어렵다8.9%에 불과했다. 이처럼 공무원 시험에 구직자들이 몰리는 현상에 대해 이해가 되지만 안타깝다’(58.1%)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었다. 이어 당연하다’(38.9%), ‘이해가 안된다’(3%)의 답변이 이어졌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75 서울교육재단BD 9층 10층
  • 법인명 : ㈜코리아리크루트
  • 대표전화 : 02-454-9100
  • 팩스 : 02-501-9109
  • 정보보호책임자 : 서성인
  • 사업자등록번호 : 206-86-92607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2015-3220163-14-5-00018
  • 유료직업소개사업 : 2018-3100184-14-5-00004호
  • 제호 : NCS뉴스
  • 등록일 : 2019-09-20
  • 설립일 : 1981-02-10
  • 발행일 : 2019-09-20
  • 등록번호 : 서울, 아 52636
  • 발행인 : 김덕원 대표이사
  • 편집인 : 이효상 편집국장
  • 대표메일 : kr201477@naver.com, ncs9100@hanmail.net
  • Copyright © 2024 NCS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cs9100@hanmail.net
  • NCS NEWS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도를 받는 바 무단 복사나 배포를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