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700명, 신입직원 350명, 업무직 160명 등
[NCS뉴스 김경훈 기자] 신축년 새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확장을 위해 12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코로나사태로 고용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낭보에 취준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 취준생들의 많은 지원이 에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LH의 채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대규모로 신규채용 계획 인원은 총 1210명이며 지난해(960명)와 비교해도 26% 증가한 대규모 채용이다. 특히 채용인원의 90% 이상인 1010명에 대한 채용의 경우 일정을 대폭 앞당겨 상반기 중 채용을 완료해 코로나19 속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신입직원(5,6급)의 경우 350명을 채용한다. 이외 업무직에 160명, 청년 인턴으로 700명을 채용한다상반기 채용은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4~5월 서류 전형과 필기전형을 진행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6월 중 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LH는 채용 전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방식을 적극 도입해 채용 일정 연기 등을 최소화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채용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폐지됐던 영어시험과 기사자격증 시험은 재도입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빅데이터, 해외사업 등 전문 분야를 신설해 해당 분야에 신규 인력 보강도 진행하며 신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세부사항을 파악할수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