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행 계명대학교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궁의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대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시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지역의 거점 센터로써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 기업체 및 대학과의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청년 취준생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종협 팀장은 코로나19로 취업준비 공백기가 생기지 않도록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 별도의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의장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신청, 선발 및 만족도 조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원칙을 마련, 프로그램 이수 사항을 철저히 관리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이종협 팀장에 의하면 최근의 블라인드채용 대비 NCS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NCS전문기관 코리아리크루트에서 발간하는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검정을 위한 NCS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직업선택으로 성공취업의 성과로 만들어 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계명대 졸업생으로, 현재 총 114개 기관 및 기업체에 138명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계명진로 취창업멘토단을 적극 활용했다. 기존에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되던 취업 특강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슈퍼루키 멘토링'으로 취업동아리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진로설정 및 취업준비를 위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과제 부여 및 피드백을 통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멘토단과 연계해 '외국계 기업 취업대비반', '여성 현직자 온택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업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