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뉴스 리포터
2021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 및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700명의 청년인턴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700명 중 70명(원주본부 5, 서울강원 15, 부산경남 10, 대구경북 7, 호남제주 9, 대전충청 7, 인천경기 17)은 장애인전형으로 선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과정에서 우대한다.
자격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3월 19일부터 26일 10:00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5월17일부터 공단 본부 및 지역본부, 지사(출장소 포함)에 배치되어 3개월간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공단 신규직원 채용시 근무기간별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년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조기채용을 추진해 위축된 취업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해 지원서에 사진, 학교명, 연령, 성별, 가족관계, 출신지를 기입하는 칸이 없으며, 편견을 줄 수 있는 개인정보는 심사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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