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전 남동발전 등 하반기 대기업 채용시기에 한전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등에서 정기채용 시즌하고 있는 10월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서울대 등 공공기관에서 이번 10월달에 신규채용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군 군무원을 뽑는 공채도 원서접수 중이다.
지난 11월 블라인드채용을 선도하는 코리아리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18일까지 채용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해외사업에서 전략지원 특화역량(영어·스페인어·중국어·불어·러시아어) 및 해외사업 전문역량(재무·해외발전 분야) 등 2개 부문에서 총 26명을 선발하며, 채용방법은 직무역량 중심의 서류심사-직무능력검사·인성검사-종합면접-신체검사·신원조사 순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면접은 전략지역 특화역량 분야는 어학역량면접, 해외사업 전문역량 분야와 직무역량면접으로 실시된다. 3~6개월의 인턴 근무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전제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원서를 접수 받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SC)기반 직무역량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사무 및 기술 직무를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대졸 및 고졸수준 포함 총 23명이다. 또한 11월 필기시험 및 온라인 인공지능(AI) 면접 전형 등을 실시하며 지원서 접수기간 챗봇을 운영해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하여 지원자들의 질의응답을 한다.
교육기관인 서울대학교도 행정·사서·전산·공업시설·농림식품·보건환경·연구설비 등 7개 직렬에서 총 51명을 선발한다. 11월 25일까지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채용하는 직급은 7급과 8급으로 구분된다. 인적성검사 및 서술형 문제로 구성된 필기시험은 다음달 치른다. 면접은 1~2차로 진행하며, 일부 부문은 1차 면접에서 영어 인터뷰도 한다. 내년 1월 이후 임용되며 채용 후 6개월의 수습기간을 갖는다.
공군 공채도 10월 16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채용분야도 행정·군수·군사정보·전자·통신 분야를 포함하여 15개 부문서 총 123명을 뽑으며, 채용직급은 7급 및 9급이다. 공군은 채용하는 모든부문에서 국어, 한국사, 영어 시험을 본다. 이 중 한국사 및 영어는 각 검정시험 등급 혹은 점수로 대체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21일, 2차 면접시험은 내년 2월 중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