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 영진전문대 교수, 전국 대학 취업률 1위 비결은 '주문식 교육'
기업 원하는 역량 교육에 집중…전 교과목에 NCS도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6.02.03 10:44:44
[프라임경제] 지난달 14·15 양일간 코리아리크루트가 개최한 '제2회 NCS 직업교육지도사' 교육 과정에는 많은 대학의 교수와 취업담당자가 참석해 대학 내 NCS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중 '전국 대학 취업률 1위'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도 교육에 참여했다.
이 같은 주문식 교육은 영진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학문 추구의 4년제 대학과는 달리 기술인력 양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에 부응한 주문식 교육은 컴퓨터 기계계열에서 그 시발점을 찾았다. 지난 2011년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어 '금형' 교육을 주문받은 후, 매년 20~30명의 졸업생이 삼성전자에 취업하고 있는 것.
주문식 교육은 현재 NCS와 그 성격을 같이 하는 만큼, 점차 NCS기반 교육을 연차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수 교수는 "영진전문대학은 주문식 교육을 비롯해 지난 2013년부터 NCS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모든 학과에 NCS적용 및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익숙한 부분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도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보탰다.
교육을 계기로 그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회사에서 요구하는 특화된 교육은 별도 직문분석하고, 별도 NCS틀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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