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출신의 전 교육부 차관으로 대학총장 4선 연임한 이기우 총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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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출신의 전 교육부 차관으로 대학총장 4선 연임한 이기우 총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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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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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크루트 서성인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은 1948년 경남 거제 출생인 이 총장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차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교육부에서는 총무과장·공보관·지방교육행정국장·교육환경개선국장·교육자치지원국장 등을 지냈으며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잠시 공직을 떠났다가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거쳐 교육부 차관에 취임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자서전은 ‘제1장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다’로 시작해 ‘제6장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다’로 이어진다.
그는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뒤 2006년 인천재능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인천재능대 총장(4선 연임)으로 재직하면서 전문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를 이끌고 있다.이 기우 총장은 다음달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도 같은 달 28일 출판기념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교육부 차관에 오르며 ‘고졸 신화’, ‘공무원 신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등의 수식어가 붙은 이기우 총장의 공직생활과 국내 대학 역사에서 최장기간 대학총장을 역임하며 겪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자전적 기록이다.

 

390여쪽 분량인 이 책은 ‘제1장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다’로 시작해 ‘제6장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다’까지 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보낸 학창시절 이야기, 2006년 인천재능대학교에 취임해 현재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과 도전, 개인의 인생철학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오늘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살라!”며 또 “물러서지 말고 나아가는 행동, 그 용감한 도전이 삶을 행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이기우 총장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영화처럼 떠오르게 한 책”이라며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내가 교육부 장관 시절에 했던 말이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데 다시 생각해도 맞는 말”이라고 평가했다. 이기우 총장은 교육부 총무과장, 공보관, 지방교육행정국장, 교육환경개선국장, 교육자치지원국장,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급인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후 공직을 떠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지냈다. 이후 다시 공직으로 돌아와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과 교육부 차관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재능대학교 총장(4선 연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4선 재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출신 퇴직 공무원 모임 ‘문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등을 받은바 있는 교육계에서는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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