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기간까지 전액 지급...학습보조금 약 50만 원
[코리아리크루트] 건설근로자공제회가 12월 23일(월)부터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등록금 지급과 학습보조금 지원을 진행한다.
(재)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이 지원하는 ‘협성장학금’의 신청·접수는 오늘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재)협성문화재단은 2011년도부터 재단예산으로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383명에게 약 20억 원을 지원하였고, 2020년에도 20명을 신규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학습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협성장학생 혜택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만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인문학 강의, 마음사랑캠프 등이 있다. 이외 재단에서 운영하는 협성 해외자율탐방 및 해외봉사활동 지원자격 및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3년(756일) 이상이어야 하며, 2019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되어 있어야한다.
자녀는 4년제 이상 대학교에 2020년 입학 예정이거나 2~3학년 재학 중이어야한다.
협성장학금은 2019.12.23.(월)~2020. 1.13(월)까지 인터넷 신청 사이트인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ma.or.kr/hanaro)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공제회 전국 6개 지사 및 9개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건설근로자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규 장학생은 공제회로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재)협성문화재단에서 1차 서류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성적,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하며, 2020. 2.17(월)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