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종무식도 온라인으로, 10명중 8명 온라인 종무식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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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종무식도 온라인으로, 10명중 8명 온라인 종무식 찬성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9.12.3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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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이상 ‘종무식ㆍ시무식’ 가져
종무식 필요하다 VS 필요없다 의견 팽팽

[코리아리크루트]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연말연초 종무식과 시무식을 앞둔 가운데 77% 이상의 직장인이 이메일 및 SNS 등 온라인으로 간소화된 사내행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서미영)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함께 직장인 843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중 8명은 온라인 종무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종무식 및 시무식 진행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종무식’이 진행된다고 답한 직장인은 65.4%, 그리고 △’시무식’ 역시 64.3%의 비율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 진행비율은 △대기업(종무식 73.0%, 시무식 79.4%) △공공기관(종무식 65.4%, 시무식 65.9%) △중소기업(종무식 63.6%, 시무식 59.8%) △영세기업(종무식 41.5%, 시무식 36.5%) 등 차이가 있었지만,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연말연초 사내행사를 앞두고 있었다.

진행방식(복수선택)을 살펴본 결과 종무식의 경우 △’식사 제공’(26.0%)을 대표적으로 △’조회, 대표연설’(20.0%) △’우수사원 시상’(13.5%) △’다과 지급’(12.3%) △’사업결과 보고’(11.7%) 등의 풍경이 예상됐다. 이어서 △’사진 촬영’(5.6%) △영화, 공연 등을 관람하는 ‘문화체험’(3.3%) 그리고 △’장기자랑’(2.6%) 등이 진행될 예정이였다

시무식 역시 △’식사’(19.0%) 또는 △’다과’(10.3%)를 지급하고 △’우수사원 시상’(8.4%) 및 △’사진 촬영’(5.8%)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종무식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차이라면 종무식보다 △’대표연설’(28.2%) 비율이 더 높았고, 종무식의 사업결과 보고가 시무식에서는 △’사업목표 및 비전 선포’(17.8%)로 바뀐 점, 끝으로 △’장기자랑’(1.0%) 비율이 다소 줄었다는 점 정도였다.

이러한 기업들의 연말연초 사내행사에 대해 직장인은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종무식 및 시무식이 필요하다고 여기는지 물은 결과 58.1%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한 것. 그 이유로는 △’형식적인 자리로 생각되기 때문에’(55.5%)가 가장 많이 꼽혔다. 또한 △’예산, 시간, 인력 등의 투입이 효율적이지 않음’(26.6%) △(용어 등이)일본 기업문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생각되어서’(10.4%) 그리고 △’정규 출퇴근 시간보다 일찍 출근(또는 늦게 퇴근)해야 하는 점’(5.8%) 때문에도 환영받지 못했다. 

나머지 41.9%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경영진이 메시지를 전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33.0%) △’이런 자리를 통해서라도 전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으면 해서’(29.2%) △’식사 또는 기념품 지급’(18.6%) 등이 꼽혔다.

절반 이상의 직장인이 종무식 및 시무식이 필요 없다고 본 것인데, 반대로 온라인 사내행사에 대해서는 환영하는 입장이 많았다.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 수반 없이 대표 및 경영진의 주요 메시지만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전달받는 일명 온라인 종무식 및 시무식에 대해 찬반 설문 결과 △’찬성’이 77.9%, △’반대’가 22.1%로 확인됐기 때문. 이에 대해 △’20代’(79.9%)는 물론 △’40代’ (78.6%) △’30代’ (77.8%) △’60代’ (73.9%) △’50代’ (72.7%)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직장인이 공감하고 있었고, 특히 △’대기업’(89.5%) 직장인이 가장 환영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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